지난 12.5~7 제주도 여행중에 제주엔젤카를 사용중인 카드사 내부광고를 통해 알게되어 3일간 이용하였습니다.
제주도는 수차례 자전거여행으로만 방문했지만, 렌트는 처음인 것으로 기억됩니다.
차량운행으로는 낯선 곳이라 평소 운행중인 차와 동일한 모델로 선택하여 3일간 차에 대한 낯설음없이 편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예약이후 반납까지 단계별로 자세한 안내문자가 든든했습니다.
공항도착후 셔틀버스로 렌트카회사에 도착해서, 키오스크에서 차량쿠폰을 발급받고,
명시된 위치로 가서 차량을 받았고, 반납장소에서 신속한 차량점검과 절차가 신속해서 참 렌트카업계도 많이 발전했구나 했습니다.
해안가를 달리는 차량이기에 바닷물로 인한 백미러나 뒷 유리창의 조금은 선명하지 않는 유리에 대해서도 처음 들었습니다.
유류를 full-full조건이 아니라, 인수시 눈금을 반납시에도 유지하라고 해서 이를 어떻게 맞출까하여 고민한 결과 평소 운행한 차량의 연비를 감안하여
3일간 운행한 거리수로 환산하여 연료를 채웠더니 나름 정확한 것으로 해서 반납을 했는데...
반납절차이후 환불계좌를 등록하라는 문자를 받고 데스크 직원에게 이유를 물었더니 연료에 환불액이 발생했다고 하네요.
계좌등록과 동시에 5천원의 연료환불이 발생하여 수일내로 입금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연료통을 어떻게 측정했는지, 연료게이지만으로 측정한 것인지 알수 없으나, 회사가 이렇게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제주엔젤카를 선택했던 것이 참 잘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며칠전 송년모임에서 제주에서 차량렌트한 다른 분의 전혀 다른 이야기를 접했는데요..  반납이후 다음날에 연락이 와서 타이어에 파스가 발생되었다고
비용을 청구할 것처럼 전화를 하기에 너무나 황당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업체에 비하면,  제주엔젤카를 통해 제가 경험한 작은 내용은 렌트카를 필요로 하는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은 업체이기에 수일이 지나서 이용후기를 전합니다.
모든 분들 안전하고 멋진 여행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