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쉬는 시간동안  제주도를 2018 년도 처음 방문

해외여행은 귀찮기에 1년에 2번은 꼭 다녀오자는 마음을 먹었기에

작년에는 4월 8월  준성수기/성수기로 갔었는데

이번에는 3월에 방문. 몇일전부터 봄날씨를 보여 참 기대하게 만들었지만

역시나 내가 그렇지...

태풍이 아닌 상황에서 이정도의 비바람은 흔치 않은 경우라고...

제주도에서 태어난 직장 후배가 말하더라...

다시 각설하고

뱅기 티켓을 매우 싸게 구매한 후  다음 절차인 렌트카를 알아보기 위해 검색

확실히 4월 8월에 비해 가격이 훨씬 저렴하다

작년 4월에는 뉴K5 3박 4일 일반자차 10만원 선이었는데

아직 유채꽃이 피기전이라 그런지 대부분 중형 기준 3박 4일 10만원 미만

그리고 완전자차 포함 이벤트들도 많이 하고 있었다

가격이 저렴한 것들은 보험 포함인지 미포함인지 꼭 확인들 해보시고요

이번에는 다들 저렴했기에 많은 업체를 둘러보진 않았다

성수기 때는 정말 30곳은 넘게 확인했던듯...

제주 엔젤투어라는 약간은 낯선 업체였는데  아마 렌트카 업체와 연계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했다. 


2017년 LF소나타(LPG) 3박 4일 66000원(완전차자 포함)

이녀석이 한방에 눈에 들어왔다.

사실 경차만 아니면(경차는 무릎이 핸들에 닿는다...;;) 차에 관심이 없기에

어느 차라도 상관은 없는데  2017년형이라는 것과 완전자차 포함 그리고

무조건 1순위로 확인하는 블루투스 기능. 이 세 가지를 모두 충족하고서

66000원은 굉장히 저렴한 가격이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다

몇개 업체를 더 둘러본 후 더 비교할 필요가 없을 듯 하여

바로 예약. 

제주 엔젤 투어 통해 제주 엔젤 렌트카로 연결.

당일 도착하여 방문해보니 신규는 아니고 통합한 업체였던것 같았다..(잘 모르겠음)

아무튼 꽤 넓은 차량 대기 공간과 깔끔한 사무실까지.

현재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사진 많이 찍고 글 조금만 쓰시는 분들은

참여해보시길. 저는 사진을 안찍기에~

이것저것 확인하고 출발.

차는 4500Km밖에 안탄 거의 새차. 차 깔끔하고 냄새 거의 안나고

흠 잡을게 없었다. 딱 하나 엔젤 투어로 입금하다보니 엔젤 렌트카로

금액이 안들어왔는지 잔금 처리 해달라고 하셨는데

처음부터 전액 엔젤투어로 입금했기에 잔급 처리할게 없었는데~

아.. 글이 너무 길어진다.. 짧게 쓰려고 했는데

반납하는날 조수석쪽 검은색으로 긁혀서 검은색으로 쫙쫙 표시가 ㅜ.ㅜ

이정도면 분명히 느낌이 왔을텐데 어디서 긁힌건지 전혀 모르겠다...

다행히도 완전 자차 포함이었기에(1회 사고만 처리) 바로 패스~

이것저것 트집잡고 피곤한 것 없이 순식간에 해결해주셔서

완전 편했다. 제주도 여행  마지막에 렌트카 반납할때 업체하고

시비 붙다보면 즐거웠던 시간들이 짜증으로 바뀔 수 있는데

엔젤 렌트카로 인해 즐거웠던 여행의 마무리까지 깔끔할 수 있었다

제주 엔젤 렌트카  완전 마음에 들었습니다.


[출처] 제주 엔젤 렌트카|작성자 cool8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