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9시부터 7일 12시까지 스포티지 이용자 입니다.
제주 여행을 왔지만 매번 렌터카 싼곳으로 검색해봐서 처음 이용 해봤습니다. 가격, 차량 상태, 인수시간, 모든게 좋았습니다. 이정도면 담에도 생각나면 또 써봐야겠다~ 정도 였는데, 다른 이유가 생겼어요.
보통 연료 풀로 채워놓고, 맞춰서 반납하는게 대부분 이었는데, 게이지 중간쯤 있어서 주유를 했어야 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내가 얼마나 주행을 할지 모르는 상태에서
얼마를 해야하지? 이런 생각 합니다. 첨부터 풀 이면 반납전 주유소 들려서 풀로 채워주면 끝인데,ㅋ
대충 경유 3만원 넣고 다니다가 반납할때 사무실 가서 확인하고 가라고 해서 먼 소린가 했는데,
대박~  연료가 14000원 정도 더 들어가 있다고, 환불해준답니다. 넹? 하고 어리둥절 하니 친절하시게도 처음 연료보다 더 들어가있는게 확인 됐고, 그 차액 14000원 환불 해드리니, 계좌번호 달라고요. 그것도 놀라웠는데,
환불 되는데 기간이 좀 걸리니 그부분 양해 부탁 드린다고~ 그 말 한마디가 참 나름 듣기 너무 좋았습니다.
저 렌트카 서울이건, 제주건 많이 이용해봤는데, 처음이었습니다.
같이 갔던 동생도 놀라서, 다음 제주 렌트는 엔젤카로 하겠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