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보다 더 큰 사랑으로 키워주신 저희 할머니가 비행기를 한번도 안타봤다고 하셔서 

할머니 몸이 더 약해지기 전에 어디든 다녀와야겠다 싶어서 단거리 비행이 가능한 제주도를 선택했어요^^ 

다리가 약해 오래 못걸으셔서 일정 중간에 휠체어가 필요해 도움받을 곳을 찾다가 

잘몰라서 엔젤렌터카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전화받으시는 분이 가까운 곳으로 몇군데 알려주시기까지 하셨습니다 

따뜻한 마음이 들었고 매우 감동했어요~ 

운전은 남동생이 했는데, 차가 막힘없이 부드럽게 쭉쭉 잘 나간다고 너무 좋다고 만족 또 만족한다고, 

나중에 여자친구랑 놀러오게 되면 엔젤카에서 똑같은 차 타야겠다고 신나서 얘기하더라구요 ㅋㅋ 

할머니와 함께한 첫 여행을 편안하게 즐기다 가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