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찾은 제주~ 그리고 25개월된 아기와 처음으로 함께하는 장거리 + 장박 여행이였습니다.
옵션 좋고 크고 편한차들이 많았지만 아무래도 애기도 있고 익숙한 차가 좋은것 같아 심심하지만 제가 서울에서 사용중인 트레일 블레이저로 예약 하였습니다.
체급에 비하여 랜트비는 비싼듯 했지만 그래도 쉐슬람인 저에게는 후회없는 선택이였습니다.

내부도 개끗하고 걱정했던 악취도 없었으며 에어컨의 쉰내?도 없었습니다.
페달 조작도 익숙하고 시인성도 좋고 애기도 원래 타던 차의 느낌이라 그런지 낯설어 하지도 않고 이동중에 잘자고...

직원분들 인수부터 반납까지 친절히 응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만, 핸들 조향이 약간 오른쪽으로 쏠리는듯한 느낌이 있네요 물론 도로의 특성도 있을수 있겠지만 휠 얼라인먼트를 함 봐주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다음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서요..
물론 이건 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아!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의 개입으로 느껴진건 아닙니다.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